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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혹식에 검은색 옷 입어도 될까? 결혼식 복장 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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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혹식에 검은색 옷 입어도 될까? 결혼식 복장 매너

결혼식 등 화려한 자리에서 굳이 검은색 옷을 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의례적인 자리에서는 매너와 TPO도 지켜야 한다. 이번 글에서는 결혼식 복장에 관한 매너에 대해 설명한다.
검정드레스

신부 드레스로 검은색은 좋지 않아?

인생의 가장 빛나는 무대 중 하나인 결혼식.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을 때나 결혼식에 초대받았을 때나 옷 고르는 일은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한 일 중 하나다. 또한, 어떤 의미에서 비일상적인 결혼식은 익숙하지 않은 장소이기도 하다. '매너나 TPO가 사실 애매모호하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적지 않을 것이다.
결혼식에 검은색 드레스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어떨까? 여기서는 결혼식 복장 매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검은색 컬러 드레스는 신트렌드?

지금까지 신부의 웨딩드레스는 순백의 웨딩이 정석으로 여겨져 왔다. 결혼이라는 새로운 출발에 걸맞게 밝은 미래를 떠올리게 하는 흰색은 신랑신부의 특권이라는 이미지가 강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은 웨딩드레스의 형태와 색상도 다양하다. 기존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개성을 존중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남들과 겹치지 않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싶은 사람이나 시크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특히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검정 칼라 드레스가 가져다 주는 의미

꽃에는 종류나 색깔에 따라 꽃말이 있잖아요. 웨딩 드레스에도 마찬가지로 색에 따라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블랙 컬러 드레스에는 '당신 외에는 물들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한다.
검정색 드레스
원래 검은색은 고귀한 색으로 여겨져 엄숙함과 정절을 상징하는 색이라고 한다.

또한, 검은색은 오히려 멋지고 단아한 이미지를 연상시킨다. 밝기만 한 것이 아닌, 중심이 있는 여성상을 표현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흰색 웨딩드레스가 가져다 주는 의미

하얀색 웨딩드레스는 '순수', '순결'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그 시초는 19세기 영국의 여왕이었던 빅토리아 여왕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빅토리아 여왕은 당시 유행하던 화려한 색상의 웨딩드레스가 아닌 순백의 드레스를 입음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표현했다고 한다.

기존의 주류에서 벗어난 빅토리아 여왕의 하얀색 웨딩드레스는 단숨에 화제가 되었고, 유럽 전역에 널리 퍼져나갔다.

결혼식 하객 드레스에 검정색?

다양한 가치관이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의례적인 자리에서는 전통을 중시하고 싶다는 의견도 있을 것이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검은색 옷을 입고 결혼식에 가는 것은 왠지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아서...'라고 주저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검은색 드레스는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다. 몇 가지 포인트만 잘 지키면 멋진 검은색 드레스를 입을 수 있다. 여기서는 검은색 드레스를 입을 때 주의해야 할 점들을 소개한다.

1:검은색 스타킹은 신지 않는다

'생발을 드러내는 것이 부담스럽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할 것은 검은색 스타킹을 신지 않는 것이다. 검은색 스타킹은 장례식 때 신는다는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불길하다고 알려져 있다.

2: 올 블랙 피함

헤어 액세서리, 드레스, 신발, 가방 등 전신 아이템을 블랙으로 통일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소품을 핑크나 라일락 등 밝은 컬러로 매치하면 적당한 대비가 되어 무거운 분위기를 완화시켜 준다.

컬러 아이템이 부담스럽다면 실버나 골드 컬러의 액세서리를 의식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크하고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다.

3:검은색 아이템의 소재에 집착함

블랙으로 통일해도 소재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져 결혼식에도 어울리는 드레시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가방이나 신발에 반짝이는 소재나 반짝이는 부품이 디자인된 것을 선택해 보는 것은 어떨까.
드레스의 소재도 무광보다는 광택이 있는 새틴 원단을 선택하면 시크하고 클래식한 느낌과 함께 적당한 고급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 투명감이 있는 소재도 추천한다.

결혼식 복장에 관한 매너

지금까지는 검은색 드레스에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결혼식 복장은 검은색 외에도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검은색 드레스뿐만 아니라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일까요? 여기서는 초대받은 사람의 드레스 선택에 관한 매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1. 흰색 드레스는 입지 않는다

하객의 가장 중요한 매너로 '흰색 드레스는 입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흰색 드레스는 주인공인 신부의 색으로 여겨져 온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복장에 대한 '이래야 한다'는 생각은 점차 사라지고 있지만, 오랜 세월 암묵적으로 지켜온 매너에 어긋나는 행위는 불필요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설령 신부가 흰색 웨딩드레스를 입지 않더라도 '흰색 드레스'와 같은 드레스 코드가 지정되어 있지 않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2. 노출이 심한 드레스는 자제

어디까지나 파티가 아닌 결혼식. 신부와 신랑신부와 그 가족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예의바른 복장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커트의 경우, 최소한 무릎을 가릴 수 있을 정도의 길이로 입는 것이 좋다.

또한, 오프숄더 타입의 드레스를 입을 때는 볼레로 등의 겉옷을 입는 것이 매너다.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신랑, 신부를 의식한 복장이 바람직하다.

3. 오픈 투 구두

신발은 발가락과 발뒤꿈치가 숨겨져 있는 것을 선택한다. 발가락은 '아내'가 '앞서가는 것'을 상징하는 것으로, 결혼식에서는 길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마지막으로

이번 글에서는 결혼식 검은색 드레스와 결혼식 옷차림 매너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예전에는 흰색 웨딩드레스가 주를 이뤘지만, 요즘은 검은색 웨딩드레스를 선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객용 드레스도 다양한 형태와 색상이 있다. 이렇게 보면 그 시대성을 드레스가 반영하고 있는 것 같아 매우 흥미롭다. 웨딩드레스의 역사를 따라가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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